부산지하철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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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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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로 사망 192명 등 3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올 해는 대구지하철 참사 18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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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안전해졌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월호참사, 이천화재참사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비극을 보면서 말이죠. 국민들만 미안해하는 상황은 언제쯤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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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금) <2021년 34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최초로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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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회계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1년 노동조합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는데요, 우려와는 달리 원활한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날씨 풀리면 그냥 야외축구장에서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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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동조합 창립 33주년 기념식 지난 2월 16일은 노동조합 창립 33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기념식은 19일(금) 대의원대회에 앞서 간소하게 진행을 하고 카카오TV를 통해 중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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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간부가 모인 기념식대신 영상을 통해 기념식 장면을 공유했는데요, 임은기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아우르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모범적인 조직이고 노동조합의 원칙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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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상임금 2차 소송 판결 지난 18일(목) 14시, 부산지방법원 303호 법정에서는 통상임금 2차 소송 선고가 있었는데요, 재판부는 상여금과 가계보조비, 상용직 근속수당은 통상임금에 해당하고 업무지원수당의 경우 1/10만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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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피고가 주장하는 소위 '최소기준의 원칙' 적용 여부였는데요, 교대근무자와 야간격일근무자가 지급받는 기본급에 연장근로의 대가가 포함되어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인용금액을 0원으로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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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결은 1차 소송 1심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인데요, 현재 진행중인 1차 소송 항소심 판결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어 보이네요. 노동조합은 항소심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항소기간(15일) 이내 항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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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협의회 지난 18일(목)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들이 대구에 모여 운영손실에 대한 해결책 논의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개최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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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만성 적자에다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손실이 더해져 서울의 경우 2019년 대비 5,000억이 늘어난 1조954억원의 적자를 부산은 1,100억원이 늘어난 2,6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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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궤도협의회 확대간부회의 궤도협의회는 2.18대구지하철참사 18주기를 맞아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확대간부회의>를 지난 17일(수) 대구도시철도 월배차량기지에서 개최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중앙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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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2021년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궤도협의회) 사업계획안과 올 해 투쟁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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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故 백기완 선생 추모문화제 지난 18일(목) 부산시청광장에서는 <故 백기완 선생 사회장 추모문화제>가 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평생 약한 이들과 함께 했었던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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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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