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식 새 벽

#0

웹소식 새 벽

vol. 5월호

#1

이달의 독백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오월의 노래 2절

#2

목차 -새벽 시각 -새벽은 지금 -보고&나누고 -감사합니다

#3

새벽 시각

5월입니다. 5월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노래마다 온통 피투성이입니다. 하늘도, 꽃잎도, 거리도...사랑마저도... 그러고 보니, 스무 살 이후 나의 5월은 늘 그렇게 핏빛이었습니다. 극단 새벽이 세상에 이름을 내걸 무렵의 세상 빛깔도 그러했습니다. 그 후로 오랫동안...

#4

5.18은 1980년에 우연히 일어난 사건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숨죽인 슬픔, 재갈 물린 아픔, 강도를 잴 수 없는 거대한 집단적 통증, 한국근현대사 시작부터 쌓이고 쌓여온 뿌리 깊은 통증이었습니다. 슬픔이니 아픔이니 하는 것을 입 밖에 꺼내 놓을 수조차 없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꾹꾹 눌린 슬픔과 아픔은 피맺힌, 피 끓는 분노...그리고 피 터지는 저항이 되었고, 우리의 노래, 우리의 연극은 그 자리에 함께, 그렇게 핏빛으로 서 있었습니다.

#5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5.18 광주항쟁 기념식이 전남도청에서 열리게 된다고, 대한민국 유명가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며, 그래도 세상이 좋아진다고 격세지감을 이야기하는 2020년 5월. 이제 그만... 우리 노래의 빛깔을 바꿔야 할까요?

#6

-유미희

핏빛 노래와 역사를 도대체 이해하기 어려운 다음 세대 단원들과 함께 노래할 세상은 어떤 빛깔이어야 할까요? 그런 물음이 가득한 2020년 5월. 극단 새벽 3세대들이 한국근현대사의 핏빛 역사를 살아낸 여성들의 이야기 <그 여자의 소설>을 공연합니다.

#7

새벽은 지금, 연극 <그 여자의 소설>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8

<효로민락소극장> 코로나19예방 관람예절

-25석으로 제한해서 예약을 받습니다. -극장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을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객석간 거리를 유지합니다. -관객의 이름과 연락처를 공연기간 중 보관합니다.

#9

짜 자 잔~

#10

청년 10대~30대에게 객석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에서 50석, 미리티켓을 구입하신 분들 중 청년들에게 양도하신 10석, 총 60석의 기부좌석이 있으니 극단전화(245.5919)로 신청하세요~

#11

봄봄 ☘연극교실 어린이 연극교실

적은 인원이지만 봄봄연극교실을 5월 18일부터 열었습니다~ 어린이 연극교실은 2학기로 미뤄둡니다.

#12

테마연극제 <시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테마에 관심있고, 연극을 하고 싶은 개인 혹은 모임 모집마감: 6월 26일까지 주최주관: 효로인디넷&극단새벽

#13

-단원들의 일상은 극단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만나요 -연습실 새단장했어요 -'소품창고'라는 이름의 대여&판매&소품제작 온라인 사업 구상중이에요

#14

보고&나누고

#15

새벽의 이웃들

[2020년 5월] ● 극단새벽 살림살이에 후원으로 힘 모으신 새벽지기들 강일, 강자, 극패 물, 김아, 김숙, 김수, 김주, 김자, 김주, 김민, 김찬, 김민, 남철, 노형, 박명, 박정, 박관, 박제, 박임, 박정, 변철, 서실, 선현, 송희, 신정, 안재, 양주, 오진, 용록, 윤성, 윤경, 윤영, 이성, 이준, 이철, 이명, 이우, 이아, 이희, 이영, 이, 임조, 임숙, 장효, 정숙, 정정, 정균, 정금, 조우, 천해, 천기, 천숙, 천희, 천정, 최수, 최정, 최화, 하수, 홍심, 홍민, 황두, 황호 ● 효로인디아트홀 설립을 위해 뜻 모으는 후원인들 김아, 김수, 김곤, 김희, 김경, 김진, 남용, 박재, 박정, 박호, 박기, 방애, 변승, 변희, 송동, 신재, 오진, 이욱, 이현, 이경, 정혜, 조래, 최민, 최연, 최운, 한남, 한준

#16

[미리티켓]으로 후원해주신 이웃들

[5월 15일까지(가나다 순)] 강지나, 견혜경, 골든머슬, 공지혜, 곽남민, 곽휘민, 권명아, 권지은, 김경미, 김동재, 김삼곤, 김예선, 김을민, 김중희, 김현경, 김효민, 노주형, 박정상, 배수진, 변정희, 송현성, 양정윤, 오성희, 이유진, 이정선, 이정희, 임송라, 임영상, 장선효, 장수희, 정지혜, 조건우, 조미옥, 천혜정, 최소연, 최소영, 최은정, 한상규, 후원합니다

#17

새벽이 소개하는 이 달의 홍보처 [비온후 책방]

부산 수영구 망미동 망미단길 골목길에 있는 작은 책방이다. 여행과 로컬에 관한 책을 주로 취급한다.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로 꾸몄다. 독서모임과 북토크, 워크숍, 전시를 정기적으로 열며 공간대여를 제공한다. '비온후 출판사'가 운영한다. 부산 수영구 망미번영로63번길 16 (망미동) 일-수요일 휴무

#18

새벽지기로 응원해 주세요.

- 매월 1만원 이상 운영 후원금으로 참여하시는 새벽지기(후원인)가 되시면, 극단새벽 공연에 초대됩니다. - 새벽지기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초대 및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후원 계좌 농협 301-0072-1942-21 극단새벽 CMS(자동이체신청)으로 후원가능합니다. (051)24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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