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23호)
#1
조합원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코로나19가 쓰나미처럼 모든 걸 다 삼켜버리는 탓에 노동조합도 죽을 맛이네요.
#2
공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청소용역단가 인하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건드리려고 합니다. 이런게 시행된다면 욕 먹을 각오 해야할 거 같은데 말이죠.
#3
1. 작업환경 측정
현재 작업환경 측정이 6월까지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는데요,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부장과 명예산업안전관리감독관이 입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안전과 관련된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4
2. 상무집행위원회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노동조합은 지난 2주간 상무집행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았는데요, 8일(수) 상무집행위원회를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5
상무집행위원회는 노동조합의 각종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상시 기구인데요, 최대한 간격을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대의원대회는 운동장에서 해야할 거 같네요.
#6
3. 1분기 노사협의회 의결
지난 3월 31일(화) 1분기 노사협의회를 서면의결 했는데요, 1분기 노사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본회의를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만 의결했습니다.
#7
이번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는 교육훈련계획 원안 시행과 신설된 2개 공무특별지회에 대한 조합활동 보장 등을 의결했습니다.
#8
4. 코로나19에 따른 공사 긴축재정 운영
공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의 추가지원이 불투명해지고 운수 수입이 급감해 공사예산이 소진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부산시의 예산 절감 지침에 따라 긴축재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화) 발표했습니다.
#9
이에 따라 공사는 4월 10일(금) 부서장회의를 통해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경험을 빌면 어처구니없는 방안들이 나오곤 했는데 말이죠.
#10
5. 성과급 조기지급 어려울 듯
노동조합과 공사는 성과급 조기지급을 협의중이었는데요, 이넘의 코로나19로 인해 채권 발행 등의 재원마련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 공사의 신용도(AAA)는 굉장히 좋은편인데요, 채권 발행이 안 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11
6. 코레일 채용시험 재연기
올 해 2월 코레일은 채용시험(850명 규모)을 4월 25일(토)로 한 차례 연기했었는데요, 지난 7일(화) 채용시험을 6월 14일(일)로 재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레일의 이번 채용시험 응시대상인원은 4만3천여명입니다.
#12
7. 노조, 채용계획 제출 공사에 요구
많은 조합원들이 우리 공사 채용일정에 대해 궁금해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노동조합은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공사는 이번 주 채용일정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2만8천명의 응시생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13
8. 안태환 노포승무지회장 직무대행 선임
우리 노동조합 중앙위원회에서는 안태환 조합원을 노포승무지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길 기대합니다.
#14
9. 블랙리스트 범죄자 후보 퇴출 성명 발표
작년에 발행된 <부산국제영화제 2014-2019 외압 사태백서>에는 당시 부산시장이던 서병수가 <다이빙벨> 상영 이후 어떻게 부산국제영화제를 괴롭혀왔는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요,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블랙리스트 범죄자 후보 퇴출을 위한 성명>을 8일(수) 오전 부산 시의회앞에서 발표했습니다.
#15
감염방지를 위해 지자체에서 유채꽃밭을 갈아엎는다고 하는데요, 사진으로만 보세요. 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