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전 조합원 총회와 전태일 3법 제정운동이 그 시작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23만, 전 조합원의 결의로 코로나 이후 다른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23만의 우리가 공공성 강화, 노동자 고용과 생계 보장을 위한 4대 의제를 확정하고 공동투쟁을 결의합시다.
코로나19로 확인되었습니다. 공공의료기관과 인력, 사회서비스를 확대하여 우리 가족과 모든 시민의 생명과 삶을 지켜내야 합니다.
아프면 쉬라고 합니다. 그러나 쉴 수 없습니다. 상병수당 도입으로 아프면 쉴 권리 보장돼야 합니다. 해고된 노동자에게 실업수당은 생명줄입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고용보험 적용으로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재난시기, 해고는 막아야 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영세,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유지될 수 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시간 노동 세계 2위 불명예의 한국, 교대제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를 나누고 생명안전 일자리 창출 등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해야 합니다.
☞ 9월 14부터 18일까지 투표 ☞ 4대 요구 확정, 공동행동 결의 ☞ 9월 19일 총회 결과 발표
1.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2.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 3.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코로나 이후 함께 사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기본법입니다. 10만 우리의 손으로 법안을 상정하고 100만 민주노총의 힘으로 법안을 쟁취해냅시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이 없습니다. 360만 노동자가 근로기준법조차 적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꿔야 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입니다.
250만 특수고용노동자가 제 이름을 찾아야 합니다. 진짜 사장은 얼굴 한 번 볼 수 없는 간접고용노동자는 350만입니다. 이들에게 노동3권은 그림의 떡입니다. 노동자에게 권리를, 사용자에게 책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냅시다.
2008년 경기 이천 냉동 창고 사고, 노동자 40명 사망. 사업주 벌금 이천 만원, 노동자 목숨 값 1인당 50만원. 오늘도 그 죽음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처벌을 강화하고 책임을 명확히 합시다.
공공운수노조 전 조합원 총회와 전태일 3법 제정은 함께 사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23만의 선언이요, 결의입니다. 공공운수노조가 해냅시다. 총회투쟁 승리하고 전태일 3법이 쟁취될 때 함께 사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