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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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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8일은 서울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점검을 하다 열차에 끼어 목숨을 잃은 청년노동자 김군의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얼마나 안전해지고 비정규직 문제는 얼마만큼 나아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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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부실 급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수 십년간 있었던 문제인데요, 누가 헤쳐먹지 않고서야 이런 밥이 나올 수 없죠.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군인들에게 밥이라도 제대로 줘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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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교섭, 임금동결과 단협개악 제시
지난 18일(화) 노사는 <2021년 2차 단체교섭>을 화상으로 진행했는데요, 이번 교섭에서 공사는 임금동결과 단체협약 개정안을 담은 공사안을 노측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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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승무의 휴일수당 미발생 방안과 'S' 야간사업 충당시 익일근무 차후 수행, 야간근로시간 재산정 등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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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단협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정리해고 요건 완화, 쟁의기간 대체근로 허용 등 각종 개악안이 포함되어 있어 이후 교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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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직원 간담회
우리 노동조합은 조합가입 대상자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가입 절차 안내를 위한 직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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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화)부터 25일(화)까지 4차례에 걸쳐 서영남 수석부위원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당 직원들은 노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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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동청 집회 참석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금) 부산고용노동청앞에서 <해고사업장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대우버스와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을 여전히 복직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노동청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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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은 노동청을 부당노동행위의 공범에 불과하다며 근로감독을 제대로 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노동청에서 민주당사까지 행진후 집회를 마쳤습니다. 노동청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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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암진단 조합원 산재신청 지원
우리 노동조합은 최근 암진단을 받은 여성 조합원 2명에 대해 산재신청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 분들은 10년 이상 교대근무를 한데다가 라돈•극저주파 자기장 등에 노출되어 업무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해 산재신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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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공운수노조-부산지하철노조 간담회
공공운수노조 강철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은 5월 24일(월) 위원장실에서 부산지하철노동조합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임은기 위원장과 중앙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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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본부장은 정부의 직무급제 추진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임금체계 개편 저지를 위한 공공운수노조의 투쟁방안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를 중심으로 직무급제를 막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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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합원 산재 발생
지난 5일(수) 운영서비스지부 고○○ 조합원이 덕천역 승강장 청소 준비 작업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우측 팔 인대 염좌 진단을 받은 후 깁스를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합원의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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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