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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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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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월)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에서 통신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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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동자는 코레일 하청업체 직원이었습니다. 고 김용균 씨의 죽음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변했을까요? 최근 철도 사망사고 대부분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직접고용과 정규직화가 분명한 대안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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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조합 총선 후보 모집 노동조합은 9월 16일(월)까지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할 노동조합 총선 후보를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조합원께서는 노동조합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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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동조합 징계위원회 개최 우리 노동조합은 파업 불참 조합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는데요, 징계위원회는 이번 주 6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징계대상자들의 소명자료 제출은 9월 4일(수)까지 출석은 9월 5일(목)까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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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사, 노후전동차 매각 1호선 개통 당시 도입된 전동차 4개 편성이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됐는데요, 낙찰가는 6억1천5백만원이라고 합니다. 노포창에서 트레일러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니 전동차가 트레일러에 실린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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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상채의원 "공사 부장의 현직감사 감사요구는 감사쿠테타" 부산시의회 정상채의원(민주당)은 지난 달 27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발언에서 공사 부장이 현직감사를 부산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구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는 업무방해를 자행한 감사쿠테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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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사와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도 비판했는데요, 사전담합 전모를 공개하고 가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부서장들이 특정 임원을 대변해 연서명해서 공사 감사에 대해 시 감사를 요구하는 상황이 정상적인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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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산시 공사 적자 전액 대신 정액 보존 부산시는 지난 1일 책임경영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부산교통공사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매년 2천억원의 적자에 대해 사후보존 형식이 아닌 사전에 한도를 정해놓고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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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새로운 수입원 발굴과 고강도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의 고임금 논란이 내년에도 재현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사가 수입원 발굴이란 명목으로 지금까지 뻘짓한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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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 최종만 동지 추모제 우리 노동조합은 3일(화) 솥발산 공원묘역에서 노동조합에 헌신하다 영면하신 고 최종만 동지의 16주기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거기에서는 편히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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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철도노조 해고자 전원 복직 철도노조는 98명의 해고자가 있었는데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복직을 하다 지난 달 30일(금) 나머지 3명을 끝으로 전원 복직이 완료되었습니다. 오랜기간 고생하셨구요, 동지들의 복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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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공기관노조 파업전략 합동워크샵 지난 주 8월 29일(목)~30일(금) 양일간 문경 라마다호텔에서는 <공공기관노조 파업전략 합동워크샵>이 진행되었는데요, 중앙위원들이 참석해 파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후 공동투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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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추석입니다. 교대, 교번 근무자들은 다들 일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잖아요.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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