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더비가 주목한 화가 한성훈

뉴욕소더비가 주목한 화가 한성훈

지난 7월 3일, 한성훈 화백의 쇼잉전이 청담동 펜타리움에서 열렸습니다

한성훈 화백의 뉴욕소더비 특별전 초대를 기념하는 자리였는데요,

18세기에 설립된 유서깊은 미술경매 회사 소더비는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 미술시장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2014년 이우환 화백 작품이 뉴욕소더비에서 한화 약 23억원에 낙찰되면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뉴욕소더비 특별전 초대는 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성훈 화백의 그림은 무엇이 특별한 걸까요?

그를 아는 사람들은 마티에르를 첫 번째 특징으로 말합니다

마티에르란 재료의 질감에서 나오는 미적 효과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마티에르의 깊이감을 섬세히 살린 표현들이 돋보입니다

질감과 색채감, 그리고 이들의 세련된 조화

그 조화를 그려내기 위해 한성훈 화백은 실험적 기법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왔습니다

장미를 깊이 그리기 위해 그는 물감을 20층 넘게 쌓은 후 파내는 기법을 선보인 적도 있는데요,

이러한 작가정신과 열정이 세계를 움직인 것 아닐까요?

한성훈 화백이 뉴욕소더비에서 한국 작가로서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 컨텐츠는 미국 미술전문지 <버질 아메리카> 인터뷰 및 국민일보, UPI뉴스 등의 언론보도에 근거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