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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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40호)

#1

또 5월의 그날이 돌아왔습니다. 3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독재군부의 후예들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광주의 원혼들이 편히 잠들 수 있는 날은 언제 올까요?

#2

교섭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위원장 이하 간부들의 현장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현장을 찾아갈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3

1. 2019 단체교섭 7차 교섭 지난 5월 9일(목) 본사에서 서흥수 승무지부장과 박영태 안전혁신본부장을 대표위원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했는데요, 노사간 입장차이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4

노동조합은 임금동결 등 공사제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공사는 동종업체와 마찬가지로 탄력근로제가 전제가 되어야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교섭이 중반에 돌입했는데요, 공사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길 기대합니다.

#5

2. 조합원 1차 결의대회 5월 14일(화) 시청광장에서는 <2019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조합원 1차 결의대회>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약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습니다.

#6

최무덕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올 해 임단투에서는 꼭 4조2교대 쟁취, 안전인력 확충, 근속승진 확대, 서비스지부 직고용 등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앞장서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7

3. 노동개악 저지 민주당사 아침선전전 우리 노동조합은 5월 15일(수)부터 매일 아침 연산동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노동법 개악을 규탄하는 선전전을 시작했는데요, 역무지부를 시작으로 지부별로 담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8

4. 용역 고용전환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지난 5월 10일(금) 본사에서는 용역 고용전환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9차 회의가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회의에는 서흥수 승무지부장이 참석해 구내입환업무 일반직 환원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을 밝혔습니다.

#9

공사는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청소미화업무에 대한 자회사 전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자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회사 만들면 사장으로 누가 갈지 궁금하네요.

#10

5. 서비스지부 3차 교섭 우리 노동조합 서비스지부는 5월 10일(금)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등 4개업체와 3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는데요, 고용전환으로 인해 업체들의 사업권 종료를 앞두고 있어 사측이 오히려 개악안을 제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1

6. 하계휴양소 답사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노동조합 조직부장과 공사 담당자는 하계휴양소 선정을 위한 답사를 진행했는데요, 남부권 6개소, 북부권 4개소, 지정 4개소 총 14개소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2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지정 4개소에 포함되었던 거제 리우는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제외가 되었는데요, 제주도에 1개소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13

7. 근로감독관 노동조합 방문 5월 15일(수) 14시 부산지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과 근로감독관이 노동조합을 방문해 위원장, 사무국장, 수석부위원장과 현재 교섭상황에 대해 노조의 입장 등을 공유했습니다.

#14

8. 침실개선 노사 공동협의체 구성 2019년 1/4분기 노사협의회 결과에 따라 1인 침실 개량, 이전 등 직원 침실 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 침실개선 협의체> 구성을 위한 노사협의가 14일(화) 노동조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5

노동조합은 전기/전자/신호 분소, 통신관제, 장산차량분소의 1인 1침실과 각 승무소 침실환경 개선, 신평차량사업소 침실 이전 등을 노사협의회에서 요구했는데요, 노사공동 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실질적인 침실환경 개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6

9. 용인경전철지부 사측 집기제공 거부 용인경전철지부는 사측의 노조탄압이 극에 달했는데요, 사측이 노조사무실 집기제공을 거부해 위원장, 사무국장이 바닥에 앉아 집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 회사 경영진이란 인간들은 어디서 이런 못된 짓을 배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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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결의대회에 참석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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