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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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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우려에도 털사 실내체육관에서 선거 유세를 강행했는데요, 100만명이 입장권을 신청했다고 하더니 실제 온 사람들은 6,200명에 불과해 행사장이 텅빈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유세준비팀 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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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로 알려진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 해고자입니다. 21살에 용접공으로 입사해 86년 노조활동 중 대공분실로 끌려가 40일 넘게 조사를 받은 후 그 해 7월 징계 해고가 되었습니다. 이런 그가 정년이 되는 올 해 마지막 복직 투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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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수유지업무협정 1차 교섭
어제 23일(화) 노동조합 회의실에서는 공무직 채용에 따른 <필수유지업무협정 1차 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공무직 직원이 속해있는 PSD와 4호선 전기에 대한 필수유지율 산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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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사는 전 역사에 PSD 설치를 이유로 기계설비관제의 필수유지업무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필수유지인원은 파업 등 쟁의행위 시 최소한의 비상인력을 의미함에도 공사는 과도한 필수유지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사는 2차 교섭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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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비스지부 조합원 결의대회
지난 22일(월) 10시, 부산시청 앞에서는 <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서비스지부 조합원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서비스지부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부산본부에서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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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결의대회에서 임은기 위원장은 직접고용하는 것이 자회사 설립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하며 변성완 시장권한대행이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처럼 변성완 시장권한대행도 얼굴 보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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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시의회, 피감기관과 술자리
지난 18일(목)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가 전반기 해단식을 했는데요, 해단식 자리에는 약 30명 정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상임위 소속 시의원은 6명에 불과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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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부산시 담당 부서의 국•과장들, 산하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특히 피감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사장과 임원들도 함께 했다고 하네요. 모 시의원의 "부산교통공사는 정말 의회랑 소통을 열심히 하려고 했었다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고..."라는 발언이 회의록에 있던데 그 소통이 이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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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지난 22일(월) 본사에서는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본회의가 개최되었는데요, 총 14개 안건(노조안건 12개/공사안건 2개)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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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회의에서는 관리감독자 중 통상근무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침실 전기필름을 우선 판넬로 변경하고 개량공사 시 온수보일러식으로 설치하는 것 등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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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무특별지회 간부 교육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금)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올 해 신설된 공무특별지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처음 노조간부를 하는 공무특별지회 간부들의 열정이 엄청 뜨거웠다는 후문입니다. 날씨탓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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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협의회
지난 주 18일(목) 본사에서는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협의회>가 열렸는데요, 해외연수 시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가 불가능해 지원금(총 5,600만원)만큼 숙박포인트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인당 20만원이니까 280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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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0년 단체교섭 5차 교섭
지난 18일(목) 노동조합 회의실에서는 <2020년 단체교섭 5차 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기술지부 안건을 중심으로 한 실무교섭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술지부는 8개 지회에서 22개의 요구안을 단체교섭에 제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교섭속보 6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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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사, 수막설비 소방법 특례적용 통과
부산교통공사가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기관협업을 통해 추진해 온 지하역 수막설비에 대한 소방법 특례적용이 전국도시철도 최초로 지난 19일(금) 심의 의결됐는데요, 수막설비는 화재시 방화셔터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하는 물의 장막같은 설비입니다. 공사는 2027년까지 전 역사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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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삼열 지도위원 환송회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22일(월) 제5대 위원장을 역임한 안삼열 노동조합 지도위원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전직 위원장님들을 초대해 조촐한 환송식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노동조합은 위원장들만 기억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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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통상임금 1차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 확정
우리 노동조합에서 현재 진행중인 통상임금 1차 소송(2010.8.~2013.6. 35개월분) 항소심 변론기일이 7월 8일(수) 14시 15분 부산고등법원 406호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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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