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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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33호)

#1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던 뉴질랜드에서 선언 일주일만에 확진자 2명(해외유입)이 발생했습니다. 15일에 열린 럭비경기에는 4만3천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경기를 관람했다고 하네요.

#2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 그룹을 물려받는데 낸 세금은 증여세 16억원에 불과합니다. 요즘 2차 재난지원금 논쟁이 뜨거운데 이재용 부회장 탈세액만 제대로 추징하더라도 재원은 충분할 거 같네요.

#3

1. 2020년 단체교섭 4차 본교섭 지난 16일(화) 본사에서는 <2020년 단체교섭 4차 본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임은기 위원장과 이종국 사장이 각각 노사 대표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교섭 시작 전 이종국 사장은 지난 3차 교섭 파행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4

2. 공공운수노조 비정규특위 결의대회 지난 16일(화) 14시, 세종시에서는 <공공운수노조 공공비정규특위 공공기관분과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서비스지부 조합원들과 노조 간부들이 버스를 대절해 참석했습니다.

#5

이 날 대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화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상시지속 업무의 예외없는 정규직화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정부가 의지를 좀 보여줬으면 하네요.

#6

3. 중앙일보 가짜뉴스 6월 10일(수) 중앙일보에는 진보단체 일감 몰아주기 기사가 게재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전태일 재단에서 부산지하철 노조 등에 4,085만원을 후원하는 등 진보단체들이 기부금을 진보진영에 재유입하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7

이는 정의기억연대 이슈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면면히 살펴보면 가짜뉴스에 불과합니다. 우리 노조의 경우 지난 해 통상임금을 양보해 540명의 신규채용을 이루어냈던 것에 대해 전태일 재단에서 전태일 노동상을 수여했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는데요, 우리 노조는 1,200만원의 조합원 모금을 합쳐 총 1,700만원을 투쟁 사업장에 전달했습니다.

#8

어느 것 하나 부도덕하거나 절차상 하자가 없는데도 누가 조중동 아니랄까봐 이런 프레임을 덮어씌우네요. 가짜뉴스는 이런식으로 생산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역시 조중동입니다.

#9

4. 공사, 올 해 수입 손실 904억원 예상 공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 해 5월까지 379억원의 손실분이 발생하고 올 해 말까지 총 890억원의 운수수익과 14억원의 임대료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

공사는 부산시의 추경에 약 300억원 수준의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채 발행기준을 개정해 코로나19를 재난사항에 명시해 손실분 차입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공사는 채권발행을 한다고 하네요.

#11

5. 故 이상률 기관사 산재 승인 폐암으로 운명하신 故 이상률 조합원(노포승무지회)의 산재 심사가 지난 6월 15일(월) 서울질병판정위원회에서 개최되었는데요, 17일(수) 산재 인정되었다는 심의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12

우리 노동조합 이동훈 노안부장은 고인이 94년 입사한 것에 착안해 90년대 초, 중반 지하환경의 유해성이 높았던 자료들을 취합해 폐암의 발병요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 부분이 제대로 공략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유족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13

6. 부산대역 복합역사 재추진 공사는 지난 15일(월) 부산대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부산시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시의회를 통과하면 2021년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보다 상가를 줄이고 전시공간을 갖춰 설계했다고 하네요.

#14

7.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검찰 송치 부산지하철 청소 용역업체 중 부산장애인총연합회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업체 회장이 업무상 횡령, 배임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지난 16일(화) 경찰이 밝혔습니다. 수 년간 허위로 직원을 등재하는 방식으로 3억 원이 넘게 빼돌렸다고 하는데요, 애국단체원도 그렇고 정말 문제네요.

#15

8. 부산-웅상 트램이 대안이 될까? 양산시에 속한 덕계, 웅상 지역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번번히 좌절되었는데요, 양산시는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트램 건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이지만 저렴한 건설비로 낮은 경제성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16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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