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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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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4월 19일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종식시킨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 십년에 걸친 독재의 역사속에서 끊임없이 투쟁한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 민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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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약속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기재부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시간과 행정력 최소화가 관건인데 이래저래 세월만 보내는 동안 국민들의 신음만 커져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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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공성연대 운영위원회 참석
지난 20일(월) 19시, 부산도시공사에서는 부산공공성연대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임은기 위원장이 참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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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공성연대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이 가입해 부산시 정책의 공공성강화를 도모하고 공공정책을 만들어내는 연대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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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권 쟁취 공동행동 참석
4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고, 민주노총은 매년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했는데요, 22일(수) 오전 부산시청에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공동행동>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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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는 위험의 외주화 금지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선전전을 진행했고 11시에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산재사망 1위 국가의 오명을 언제 벗을 수 있을까 싶네요. 참고로 매년 2,400명이 죽고 올 해 4월 15일까지만해도 벌써 177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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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대대 안건설명회
22일(수)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하 본부장은 우리 노동조합을 방문해 28일(화) 예정인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대의원대회 상정 안건을 우리 노동조합 상집위원회에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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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기대대 안건을 온라인 투표로 처리할 예정인데요, 2020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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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재사고 발생
지난 20일(월) 대저차량사업소에서 부품 교환작업을 하던 김○○ 조합원이 감전사고를 당했는데요, 인대 손상 및 화상을 입어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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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노동조합은 재해원인조사를 진행한 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공사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작업 시 항상 조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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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협 81조 위반 규탄 기술지부 선전전
우리 노동조합 기술지부는 이번 주부터 본사앞에서 단협 81조 위반을 규탄하는 선전전을 시작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술지부 간부들이 피켓을 제작해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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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 81조는 지하 근무직원이 전년도 건강진단 시 없었던 호흡기질환이나 안질환 발병 시 업무상 질병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인데요, 노동조합은 노동청에 진정을 접수해 노동청에서 조사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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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민주노총부산본부-노동청 노정협의
지난 17일(금) 부산지방노동청에서는 <사업장 불법 편법사례 대응을 위한 민주노총부산본부-부산지방노동청 노정협의>가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김형기 비정규사업부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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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정협의에서는 영세사업장의 불법해고 사태와 부산지하철 청소용역업체의 교섭거부 실태를 다뤘는데요, 노동청은 1차 유선지도, 2차 현장방문지도를 하겠다고 답변했고 미이행 시 부당노동행위로 진정접수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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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상임금 소송 재판기일
현재 진행중인 통상임금 소송 재판기일이 잡혔는데요, 5월 21일(목) 11시30분 부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 오래도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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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레일 고객만족도 조작 확인
국토부는 코레일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9명을 징계하고 16명을 문책 및 수사의뢰 조치했다고 지난 19일(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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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데요,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참에 평가급을 폐지하고 임금에 산입시키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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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안 걸리게 다들 조심하세요. 기침하면 눈치보이는 요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