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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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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월 17일(월)은 임시공휴일이라서 카드뉴스가 하루 늦게 발행되었습니다.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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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는 전혀 전염이 안 된다, 오히려 이런 예배는 성령의 불로 있었던 병도 낫게 한다던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믿음이 부족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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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영태 경영본부장 연임 96.46%가 반대
지난 주 12일(수)부터 17일(월)까지 진행된 박영태 경영본부장의 재연임 찬반투표 결과가 나왔는데요, 총 2,714명이 투표자 중 2,618명이 연임에 반대했습니다. 무려 96.46%가 반대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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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박영태 경영본부장에 대한 구성원의 불신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우리 이종국 사장님은 박영태 경영본부장과 함께 임기를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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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영태 경영본부장 연임반대 기자회견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2일(수) 시청역 대합실에서 <박영태 경영본부장 재연임반대 기자회견>을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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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기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이종국 사장에 대해 승진부정, 노조 탄압의 중심에 있는 적폐 인사의 연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본부장 연임 찬반투표를 시작으로 연임의 부당함을 알리고 연임 반대 투쟁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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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이 날 아침부터 시청과 본사에서 박영태 경영본부장 연임에 반대하는 출근선전전을 시작했는데요, 각 지부와 사무국이 담당 요일을 정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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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년 단체교섭 13차 교섭
지난 11일(화) 노동조합 회의실에서는 <2020년 단체교섭 13차 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교섭에 앞서 '용역근로자 고용전환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의결에 따른 <고용전환 추진 TF관련 노사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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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교섭에서도 공사의 임금인상 시기(내년 1월 1일)와 4조2교대 근무주기(4주기)의 입장변화가 없어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는데요, 특히 이종국 사장은 박영태 경영본부장에 대한 연임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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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기 위원장(노측 대표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올 해 교섭은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이종국 사장(공사측 대표위원) 역시 노사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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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무직 직무분석 착수보고회
지난 14일(금) 본사 9층에서는 <부산교통공사 공무직 직무분석 착수보고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연구용역기관에서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이후 인력관리와 노조에서 요구하는 인원충원의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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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15 부산노동자대회
지난 15일(토) 백운포 주한미해군 사령부 앞에서는 <8.15 부산노동자대회>가 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노조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해 남북합의 이행 등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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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술지부 임원수련회
기술지부 임원들은 지난 12일(수) 오전 기자회견과 상집위 회의를 마치고 오후에 인근 계곡으로 수련회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의기투합해서 올 해 단체교섭 꼭 승리하자는 분위기로 잘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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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