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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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15호)

#1

영화 <기생충>이 미국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부문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광팬으로서 진심 기쁘네요. 이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봉준호 감독이 대구 출신임을 이용해 TK의 아들이라고 숟가락을 얹네요. 블랙리스트에 올릴때는 언제고...

#2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 2만8767명이 모여 평균 4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시험장소가 부족해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필기시험이 치뤄진다고 하네요. 응시자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못 한다고 합니다.

#3

1. 공사, 자회사 설립 타당성 용역 발주 최근 공사는 일방적으로 자회사 추진단을 설립하려다가 여론의 포화를 맞고 추진을 중단했는데요, 노동조합에서는 나라장터에서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자회사 설립 타당성 용역>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4

공사는 자회사 설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통해 자회사 설립을 강행하는 근거로 삼을려고 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뒤집어 얘기하면 자회사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없이 1년 넘게 자회사 설립을 주장하고 있었다는 거죠. 맨날 이런식이야...ㅉㅉ

#5

2.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지난 8일(토) 마사회 본사(과천경마공원)앞에서는 <문중원열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전국노동자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전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6

우리 노동조합도 중앙위원들을 중심으로 참가했는데요, 현재 고 문중원 열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요원하기만 하네요.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적폐 끝판왕 한국마사회를 규탄합니다.

#7

3. 수영역 사망사건 수습 직원 고통 호소 지난 3일(월) 수영역 화장실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에서 사망자를 최초 발견한 심야반 미화원인 서비스지부 조합원 2명이 불면, 불안, 신체장애의 급성기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8

노동조합은 미화원 2명에 대해 정신과 진료와 부산근로자건강센터 심리상당 및 산재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함께 시신을 수습했던 역무조합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해 상담을 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이후 서비스지부 조합원들의 경과를 보고 산재 신청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9

4. 위탁구내식당 운영협의회 개최 지난 10일(월) 본사에서는 <제1회 위탁구내식당 운영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노동조합 후생복지부장과 공사 노사협력처 담당자, 위탁구내식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10

위탁구내식당의 경우 지난 해 4분기 약 2,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가 되었는데요, 적자를 감수하고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공사는 식대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직영으로 운영하면 되는 문제인거 같은데 말이죠.

#11

5. 여수화재참사 13주기 추모집회 참석 지난 11일(화) 중앙동 부산출입국민원센터 앞에서는 <여수화재참사 13주기 추모집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여수화재참사는 13년전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도망을 가지 못하게 철문을 걸어잠그는 바람에 10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입니다.

#12

요즘 성소수자, 외국인 노동자 등 한국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인권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13

6. 영남대병원 고공농성 마무리 영남대병원 해고자 박문진 동지는 지난 해 7월 1일부터 영남대병원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는데요, 노사가 해고자복직과 노조정상화 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길었던 투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ㅜㅜ

#14

7. 베트남 장학사업 연기 이번 달 23일(일)부터 우리 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이주민과 함께> 등과 진행예정이었던 베트남 장학사업이 베트남 현지 휴교령과 집단행사 금지조치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되었습니다. 베트남은 확진자가 15명(2.12현재)인데 조치는 강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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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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