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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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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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월) 마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열사의 장례식이 고인이 가신지 102일만에 치뤄졌습니다. 6일(금) 재발방지, 책임자처벌, 유족보상 등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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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발인을 마치고 부산에서 노제와 영결식을 치르는 도중에 마사회에서 합의에 대한 공증을 거부해 장례식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양아치들이 없네요. 이제 하늘에서는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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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후생복지시설 개선협의회 지난 9일(월) 본사에서는 <기초후생복지시설 개선선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연중휴양소와 하계휴양소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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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휴양소와 하계휴양소는 통합발주낼 계획인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중휴양소는 하계휴양소 운영기간 이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연중휴양소 이용 요일은 목금토/토일월 2박3일입니다. 사태가 진정되어서 맘 편히 놀러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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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무협의 지난 10일(화) 본사에서는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무협의>가 개최되었는데요, 한규권 명예산업감독관, 이동훈 노안부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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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코로나19 대책 개선과 임산부, 만성질환직원 보호조치, 협력업체 보호구 지급 관리 등을 요구했는데요, 실무에서는 기존 매뉴얼 보강과 임신직원 공가, 협력업체 라텍스 장갑 배분, 침구류 세탁주기 단축 및 개인침구 조기구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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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동자이사제 노조간부 교육 우리 노동조합은 11일(수) 상집위에서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변현석 사무처장을 초빙해 노동이사제 도입/운영 시사점과 후발 노동조합의 대응과 준비에 대한 주제로 상집위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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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올 해 4월 대의원대회에서 관련 규정을 제정해 8월 이전에 노동조합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데요, 공사는 10월 노동자투표를 거친 후 내년 1월 노동자이사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9

4. 청소업체 교섭 해태 우리 노동조합은 33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서비스지부 단체교섭에 대한 사항을 의결하고 상이군경회, 평화용사촌, 고엽제전우회에 단체교섭 개최를 요구했는데요, 이 업체들 모두 코로나19를 이유로 교섭을 해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

코로나19를 핑계로 고의적으로 교섭을 회피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공사는 이런 업체들과 신규용역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공사믿고 개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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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비스지부, 노기섭시의원 CBS인터뷰 지난 9일(월) CBS 박진홍 기자는 부산시의회 노기섭 시의원과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의 실태에 대해 취재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청소노동자들은 특히 마스크 등 위생용품 차등지급에 대해 문제제기 했습니다.

#12

청소노동자들은 매일 손잡이 등을 독한 소독약을 뿌리고 닦고 밀폐된 화장실에서 토사물이나 가래침을 치우기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인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위생용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서러움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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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산도시철도 승객수 대폭 감소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산도시철도 일일 승객수가 전년대비 약 30%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포역, 부산대역, 서면역 등 혼잡역들은 60% 이상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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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목) 최병혁(궤도지회)조합원께서 11일(화)에는 김동식(차량지부)조합원께서 영면하셨습니다. 가족들의 슬픔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오랜 시간 함께했던 동료로서 두 분을 기렸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15

내 건강을 지키는게 가족들을 지키는 요즘입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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