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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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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세계환경의날>입니다.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지구를 위한 스스로의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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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키워드가 부동산, 코인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잘 사는 사회는 먼 나라의 이야기인거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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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체교섭 난항
지난 주 1일(화)과 3일(목) 5차/6차 단체교섭이 차례로 개최되었는데요, 공사는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해 대부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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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교섭에는 단협요구안을 6차 교섭에는 기술지부 요구안을 중심으로 교섭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인력요구안에 대해 인원을 요구하려면 다시 3조2교대로 돌아가라는 사측 위원의 개념상실 발언도 있었습니다. 차기 교섭은 승무•역무•차량지부 요구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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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2차 단체교섭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2차 단체교섭도 지난 2일(수) 노동조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교섭에서는 인사(전보), 조합원 가입범위, 임금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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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기준 마련을 위한 노사실무기구 구성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루었는데요, 아직 임금체계가 확정되지 않아 임금분야 교섭은 시간이 제법 걸릴 것으로 보여지네요.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단체교섭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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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사, 재정절감 자구책 마련 중
공사는 노동조합의 자구책에 대한 질의에 대해 현재 각 부서별로 재정절감 방안을 만들어 제출하고 있고, 기획예산실에서 부서별 자구책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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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올 해 1천3백억 정도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 추경에서 재정요청을 해놓은 상황인데요, 어떤 방안이 나올 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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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공운수노조, 교섭권 및 체결권 위임 요청
지난 공공기관사업본부 5차 운영위원회에서는 '기재부의 일방적인 직무중심 임금체계 도입저지와 관련 경영평가 지표 삭제'와 관련하여 임금체계와 관련된 교섭권과 체결권을 7월말까지 공공운수노조에 위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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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는 산하조직들에게 대의원대회 의결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역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사항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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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 부산차별철폐대행진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한 <2021 부산차별철폐대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이주/여성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부산지역 투쟁사업장 연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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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무원 폭행사건 발생
지난 5월 28일(금) 14시 50분 경 토성역에서 근무하는 허○○ 조합원이 승객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2주 진단을 받아 고발 조치 중이라고 합니다. 역무원 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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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합원 산재 발생
지난 달 10일(월) 기술공무특별지회 석○○ 조합원이 하단역에서 PSD 상부 보강대 해체 작업 후 어깨 통증이 발생해 진단결과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지난 6월 4일(금) 수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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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월)에는 기계설비지회 임○○ 조합원이 3호선 거제역 배수펌프실 점검 중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꼬리뼈 골절사고를 당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쾌유를 바랍니다.
#15
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