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다스 주인은 이명박'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김종백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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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주인은 이명박'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김종백 씨 이야기

2018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 시리즈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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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다스(DAS)에서 이상은 회장 운전기사 등으로 일하며 '다스 주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행위를 깊숙이 알던 김종백 씨 2017년 언론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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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다스 장악해 가" "다스 상속 문제, BBK 투자금 회수에 이명박과 청와대가 주도했다"

묻힐 듯 보이던 진실이 10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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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검찰의 다스ㆍ영포빌딩ㆍ 이상은 회장 집 압수수색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 시작!

김종백 씨가 제보한 녹음파일과 증언이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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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 관련 배임 횡령, 국고 손실, 직권남용, 정치자금법 위반 등 16가지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 4월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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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 10월 재판부는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임을 확인, 징역 15년형에 벌금 130억 원 추징금 8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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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그 일가의 뻔뻔함,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김종백 씨가 제보를 결심한 까닭입니다

그러나 '목숨을 건 제보'의 결과는 혹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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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개인사업의 부도, 취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삶의 터전 경주에서 떠나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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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김종백 씨는 말합니다

 "공익제보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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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자들만의 싸움이 아니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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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자를 보호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참여연대는 1994년 창립 때부터 공익제보자들을 보호하는 법제도들을 만들고 여러가지 지원 활동을 변함없이 펼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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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여연대는 공익제보자 보호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캠페인, 의인상 수여 위한 의인기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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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밝혀요

후원문의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02-72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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