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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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39호)

#1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기간 동안 단체교섭을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5월 9일(목)부터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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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1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814조, 30대 재벌은 949조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이 정도 재원이면 못할게 없어 보입니다. 정부는 감세가 아니라 강력한 조세로 사내유보금 환수해 복지재원으로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3

1. 교섭일정 5월 9일(목) 7차 교섭, 14일(화) 8차 교섭을 실무교섭으로 진행하고 16일(목) 9차 본교섭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은 5월 14일(화)까지 지부별 인원요구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4

노동조합은 이와 함께 탄력근로제를 도입하지 않고 개별 임금보존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빠른 시간 내에 협상테이블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5

2. 공사, 부산시 감사 청구 공사는 부산시에 내부 직원 신분에서 임원에 임명된 현 박영태 안전혁신본부장과 박규탁 기술본부장 임용과 관련 절차상 하자 여부에 대해 부산시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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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 강한규 공사 감사가 두 본부장이 처장 시절 명퇴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공사 인사규정에는 명퇴신청은 퇴직일 전월 10일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하고 부득이한 경우 10일전까지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경우가 과연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입니다.

#7

규정이 모호하기 때문에 절차상 하자가 없다하더라도 일반퇴직과 명퇴는 퇴직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퇴금도 챙기고 특히 임원은 임금피크제 대상에서 제외시켜놨기 때문에 급여도 손해를 보지 않는데요, 참 다들 꼼꼼한거 같습니다. 잘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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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무지부, 투병조합원 모금 전달 승무지부는 폐질환으로 투병중인 이OO 조합원의 산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조합원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약 1,500여만원의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하던데 승무지부 조합원들, 짱이네요.

#9

4. 위원장 현장활동 지난 주에는 최무덕 위원장과 기술지부 간부들이 공동으로 분소별 현장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주에도 계속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5. 신호지회 조합원 산재 진행 경과 우리 노동조합은 2017년 사망하신 신호지회 故 김OO 조합원에 대한 산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근로복지공단에서 공사측 사실관계확인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1

6. 서울교통공사노조, 인력충원요구 시청선전전 서울시청앞에서는 5주째 역무안전인원 충원을 요구하는 선전이 진행중인데요, 서울지하철도 지하철 역사 1인 근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하철은 하루 660만명이 이용할만큼 어마어마한 곳인데 말이죠.

#12

7. 김포도시철도 이달 20일 파업 예고 김포도시철도 노조는 내일 <안전개통을 위한 요구안과 이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해 개통 전 김포도시철도 문제와 원인을 공개지적하고 안전개통을 위한 노조의 요구를 발표할 계획인데요, 노조는 20일(월)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3

8.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투병 중 2011년 309일동안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85호 크레인 고공농성을 전개했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암투병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이를 안타까워하는 동지들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4

당시 고공농성은 희망버스로 이어져 전국에서 많은 연대를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김진숙 지도위원은 우리 노동조합 간부 교육이나 신입조합원 강연 등으로 익숙한 분입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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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시청에서 대규모 조합원 결의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간만에 함께 얼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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