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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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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현재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진행중입니다. "나의 절박함으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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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은 12월 20일(일) 18시까지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임원선거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투표를 완료하면 안내문자가 가지 않으니 지금 바로 투표하세요!!
(※개표는 12월 2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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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사노위-도시철도 노사대표자 간담회
지난 8일(화), 서울에서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가 모여 도시철도 무임수송비용 관련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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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간담회에는 우리 노동조합 임은기 위원장과 이종국 공사 사장이 부산교통공사 노사 대표로 참석했는데요, 문성현 위원장은 무임수송비용 정부보전 법제화를 계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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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동부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지난 8일(화) 부산지방노동청 앞에서는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노동부 규탄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많은 간부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노동조합 중앙위원들과 사무국 중심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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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들은 ILO 핵심협약 비준을 명분으로 오히려 노동법 개악을 시도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고 노동법 개악의 최대 피해자는 비정규직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하지만 9일(수) 정기국회에서 결국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3개월->6개월) 및 단협 유효기간 연장(2년->3년)하는 내용의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은 이런건 참 잘 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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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상임금 1차 소송 재판
지난 9일(수) 오전에는 부산고등법원에서 통상임금 1차 소송 항소심 재판이 있었습니다. 이 날 재판은 피고측이 재판 5일 전에 준비서면을 제출한 부분에 대해 원고측에서 재판부에 항의하고 심리 기일을 다음 달 27일(수)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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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공무직 부산지부 농성장 지지방문
임은기 위원장은 지난 10일(목) 교육청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를 찾아가 연대의 말을 전하고 약소하지만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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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 김용균 노동자 2주기 추모문화제
지난 10일(목) 저녁 서면에서는 <태안화력발전소 청년 고 김용균 노동자 2주기 추모문화제>가 개최되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도 이번 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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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정부의 안일한 산재 사고 대책을 비판하고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얼굴없는 비정규직 노동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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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임금체계 개편 공공기관사업본부 긴급지침
지난 11월 18일(수) 경사노위 공공위원회는공공기관 직무급제 도입을 발표했고 기획재정부가 경영평가 등의 방법으로 기관별 압박을 통해 일방도입을 시도하려고 하는데요, 공공기관사업본부는 기재부의 임금체계 개편에 대응한 긴급지침을 각 노조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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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의 내용을 살펴보면 임금 교섭에서 '직무 중심 임금체계 개편' 합의 금지 및 교섭권을 상급단체에 위임할 것을 재확인하는 것인데요, 공공기관사업본부는 합의사항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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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2회 복지후생시설운영위원회 개최
지난 8일(화) 본사 8층 회의실에서는 경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회 복지후생시설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이 날 회의에서 위탁 구내식당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고 식대인상(조식 500원, 중∙석식 1,000원)을 결정했습니다. 식당 직영화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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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구내입환 인원 채용 요구 본사 선전전
우리 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본사앞에서 지난 노사합의 사항인 구내입환 일반직 전환과 전환인원 41명 채용을 요구하며 출근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은 구체적인 채용 일정을 4분기 노사협의회까지 확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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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호선 지상역 안전기준 개선 요구
우리 노동조합은 1호선 지상역 승강장 벽면 청소 작업 중지 및 안전난간 등 안전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공사에 발송했는데요, 배경은 안전난간이 법 기준에 맞지 않고, 일부 계단 벽면은 안전난간 미설치로 추락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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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진숙 복직 희망버스 기자회견
오늘 14일(월)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서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복직을 열망하는 <리멤버 희망버스>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한진중공업 해고자로 조합원들의 정리해고를 철회시키기 위해 크레인위에서 309일 동안 투쟁했던 김진숙 지도위원의 투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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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