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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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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수) 성전환 수술 뒤 군에서 강제전역한 변희수 하사가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달 24일 퀴어인권활동가 김기홍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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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차별과 혐오는 성소수자를 넘어 비정규직 노동자, 인종,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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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8 세계여성의 날 1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금은 당연시 되지만 1900년대 초반에는 미국에서조차 여성의 참정권은 보장되지 않았죠. 단결하고 연대할 때 평등한 세상은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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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대 청소노동자 농성장 방문
지난 주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 집단 해고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임은기 위원장은 지난 3일(수)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중인 청소노동자들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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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기 위원장은 지지방문을 통해 동지들의 투쟁이 꼭 승리하기를 기원하고 함께 연대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아울러 투쟁기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착취당한 노동자들은 구조조정 할 때도 제일 우선인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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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차 통상임금 소송 항소 접수
지난 2월 18일(목) 선고되었던 2차 통상임금 소송의 1차 판결에 대한 항소접수를 오늘 원고측 법률대리인(공공운수노조법률원)이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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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참여 대상자 2,992명 중 227명이 항소를 포기해 총 2,765명이 항소를 제기했는데요, 개인별 항소심 비용(인지대+변호사비)은 3월 15일(월)까지 지정계좌로 입금해야 합니다. 항소심 비용 자료는 개인별 문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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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회사 임원 사전 내정 의혹
4월 1일(목)부터 운영되는 부산교통공사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의 사장과 상임이사 등 임원 공모절차가 진행중인데요, 고용전환추진TF에 참가한 노조 담당자에 따르면 일부 미심쩍인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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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은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절차를 밟아 공사 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되는데요, 공사측에서 특정 후보를 내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설마 짜고 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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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호지회, <2021 신호학교> 개최
신호지회는 지난 3일(수)과 5일(금) 양일 간 <슬기로운 신입생활, 2021 신호학교>를 신호지회 신입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요, 신입조합원들의 열띤 참여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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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한 신호지회 간부들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신입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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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사 상조회 제2회 이사회 개최
지난 3일(수) <공사 상조회 2021년 제2회 이사회>가 개최되었는데요, 노조에서는 권용수 총무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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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통상임금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지난 상집위원회에서 현재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1~3차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해 우리 노동조합은 통상임금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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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양심우산제도 폐지
역무지부는 꾸준히 낮은 회수율과 불필요한 민원발생 등의 이유로 양심우산제도 폐지를 요구했는데요, 이런 성과로 이번 달부터 양심우산이 전면 폐지되었습니다. 이제 우산 없다고 역무원에게 따지는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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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