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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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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아직도 그 날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진상규명이 아직 미진하고 책임자 처벌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공소시효 1년 남음), 문재인 정부의 진상규명 약속이 빨리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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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총선이 끝났습니다.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부산에서는 여당이 참패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오거돈 부산시장의 무능력한 행정과 반노동 정책 등으로 유권자들이 실망해 총선 후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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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사, 필기시험 6말7초 예고
공사는 지난 주 필기시험 응시생들에게 필기시험이 코로나19가 진정된다는 전제로 6월 말~7월 초에 가능할 거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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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일정에 따라 4조2교 및 기관사 휴일 확대가 실시될 수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에서도 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넘의 코로나19가 여러군데 발목을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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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국제영화제 탄압 총선후보 1인 시위
지난 11일(토) 임은기 위원장은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빌미로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탄압한 서병수 후보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그 후보가 당선되었지만요.
#6
3. 공사, 상가 임대료 50% 인하
우리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3개월 동안 50% 인하해주기로 했는데요,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지역 공기업들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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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사 체련대회 연기
노조는 지난 주 임원 간담회에서 체련대회를 일정대로 진행하고 단, 집단모임 대신 개별진행을 할 것을 공사에 요구했는데요, 공사는 다른 기관이 대부분 연기하고 있다는 이유로 체련대회 연기공문을 발송했습니다.
#8
노동조합은 현재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고 7월부터는 공로연수로 인해 현장 결원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어 이른 시일내에 시행할 것을 공사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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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전 도철 내 갑질, 노조 엄정대응 요구
최근 대전도시철도에서는 감사책임자 A씨가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특별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피해를 호소한 직원들은 A씨로부터 반복적인 폭언, 모욕, 질책 등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진술했습니다.
#10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심지어 퇴사한 직원도 있다고 하는데요, 공사는 A씨를 직위해제하고 특별조사팀을 꾸려 조사중입니다. 노조는 엄정대응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이런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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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지하철 1호선 탈선 사고
지난 14일(화) 오전 6시 28분 영등포~신길역 구간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호선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었는데요, 코레일은 사고 복구 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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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의용 노동조합 총선후보 1.8% 득표
우리 노동조합 총선후보로 북강서을에 출마했던 이의용 전 위원장은 1.8% 아쉬운 득표율로 마감했는데요, 거대 양당 구도가 심화된 이번 총선 영향이 작용했을거 여겨집니다. 몇 달동안 열심히 뛰어다녔던 이의용 후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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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RT 3월 이용객 100만명 감소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서고속철도 SRT 3월 이용객이 전년 대비 116만명 감소한 72만명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동대구역 승하차 이용객은 43만명에서 8만명으로 81% 급감했습니다. SR은 직원들의 업무추진비 50% 축소, 연차사용 등 경영개선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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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