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자체 공공녹색구매 이행 및 편익 측정 지원 시범사업
국제사회는 2012년 리우+20 회의에서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적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모델인 녹색경제로의 이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UN 10YFP 프로그램을 공식 채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에서 이행한 지속가능공공구매를 포함하여 총 6개의 분야를 중점 사업으로 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한국: 수원시)와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중국: 광밍신구, 우루무치)는 UN 10YFP 프로그램 아시아 지역의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가능공공구매 확산을 위한 사업을 2017-2018 2년간 추진하였다.
수원시는 UN 10YFP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한 지속가능공공구매 사업의 시범 도시로 선정되어, 수행기관인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자문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수원의 공공녹색구매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착수하였다.
수원시는 공공녹색구매 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는 잘 마련하였으나, 2016년도 녹색제품 구매 현황은 34.1%로 경기도 내 28위에 그쳤다.
·중점 분야 및 범위 : 순환아스콘 ·녹색제품 구매 목표 : 40% 이상 ·순환아스콘 구매 목표 : 20% 이상
이클레이 유럽사무국에서 제공하는 Procura+ 메뉴얼(2007)을 활용하여, 수원시의 단계별 전략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고 공공녹색구매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였다.
·녹색구매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인식 증진 간담회 및 교육 실시 ·4급 이상 실국장 간의 협조체계 구축 ·성과 홍보 및 사례연구 제작 및 배포
·총 33,627톤의 순환아스콘 사용 ·8억원 이상 환경 및 경제 효과 창출 ·녹색제품 구매 목표 50% 이상 달성 ·순환아스콘 구매 비율 27% 달성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공공녹색구매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을 향후 추진 과제로 삼았으며, 이러한 공공의 노력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지역의 지속가능공공구매 증진을 위해 국내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협력합니다. Local Action Moves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