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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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 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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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새벽 12시 반경 모타카를 타고 순회점검을 하면서 이종국 신임사장의 임기가 시작되었는데요, 공사 간부들은 아마 전날 집에 못 가고 준비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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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신임 사장은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개혁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취임 축하드려요. 이 분위기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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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임 이종국 사장 노동조합 방문 공사 신임 이종국 사장은 취임 당일 오전 노동조합을 방문해 최무덕 위원장과 담화를 나누었는데요, 몇몇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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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용직 인원충원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는데요, 더불어 제기된 서비스지부 공사직고용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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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에서 담화 후 함께 1층 식당으로 내려가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흡사 군부대 방문한 사단장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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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동조합 사장실에 축하화분 전달 우리 노동조합은 이례적으로 사장실에 취임축하 화분을 전달하고 취임에 대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는데요, 새로운 사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지네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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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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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추모제>가 열렸는데요, 김용균님의 어머님이 단상에 올라 다른 젊은이들을 또 다시 죽음으로 내몰 수 없다며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는 발언을 해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9

4. 조합비 인하 대의원대회 안건 상정 이번 주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32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에 조합비를 0.8%->0.7%(현재 조합비 대비 12.5% 인하)하는 안건이 상정되었는데요, 대의원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0

노동조합의 고정 지출로 인해 대규모 인하가 힘들지만 단계적으로 인하를 시켜 연착륙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대의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11

5. 노동조합 텃밭 정리 작년까지 진행했던 노동조합 텃밭사업을 토지주인의 반환 요구에 따라 종료하게 되었는데요, 22일(화) 노조간부들이 가서 대규모 정리작업을 했습니다. 국밥 한 그릇 먹여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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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술/차량지부 신입조합원 OT 지난 17일(목) 노동조합 기술지부와 차량지부는 신입조합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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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젊은 신규조합원들보다 노동조합 간부들이 더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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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안검찰 규탄 기자회견 23일(수) 오전11시, "민주노총 암적존재"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공안검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검찰청앞에서 열렸는데요, 최무덕 위원장과 조직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개(견)들한테 들을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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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임 소통복지실장 노조 방문 "이번에 소통복지실장으로 신규 발령난 이동렬 실장이 노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소통복지실은 노사관계를 담당하는 부서인데요, 과연 소통과 협력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6

한 달에 책 두권씩 읽기, 간헐적 단식하기, 술먹는 횟수 줄이기, 다이어트 하기... 2019년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일들을 벌써 잊어버리고 있는건 아닌지요?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아직 1월이 지나가려면 며칠이 남았으니까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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