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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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43호)

#1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개개인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정부의 확진숫자 조작이라던지, 기도하면 안 걸린다던지 이런 헛소리가 아니라 스스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2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었지만 현장은 폭언•폭행이 난무해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인원이 부족한데 마스크 미착용자 신고가 줄을 잇고 버스기사 폭행 소식도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3

1. 2020년 단체교섭 14차 교섭 지난 18일(화) 본사 8층 회의실에서는 <2020년 단체교섭 14차 본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공사는 임금분야 수정안을 노동조합에 던졌습니다.

#4

공사는 애초 2.8% 임금인상은 하되 올 해 소급분은 지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번 교섭에서는 임금인상 적용 시기를 4월~7월 사이로 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어 적용 시기를 4월 1일로 정하면 올 해 1~3월에 대한 소급분은 지급하지 않는다는 거죠.

#5

이종국 사장은 이 재원으로 부산시민들과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조에서 수용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임은기 위원장은 지금까지 논의된 방향과 달라 난감하다면서도 노조도 심사숙고해서 논의를 가져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6

2. 박영태 경영본부장 연임반대 출근선전전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2일(수)부터 시청과 본사앞에서 박영태 경영본부장 연임반대 출근선전전을 시작했는데요, 노조 간부들의 피켓팅이 9일째(8월 24일 현재) 이어졌습니다.

#7

공사는 8월 말 경영평가 이후에 연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었는데요, 경영평가가 9월 이후로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임원추천위원회를 마냥 늦출수만은 없는 상황인데 어떤 결정을 할 지 주목되네요.

#8

3.故 곽병석 기관사 산재 인정 2016년 기관사 업무에 대한 심적 압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곽병석 조합원의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판결이 지난 19일(수) 부산지방법원에서 있었는데요, 법원은 산재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9

당시 노동조합은 박종흠 사장의 기관사들에 대한 과도한 압박과 잦은 징계 등으로 인해 고인의 심적 압박이 컸고 그 부분이 고인의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법원은 원고의 주장 대부분을 받아들였습니다. 노동조합은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10

4. 부산시의회 고용전환 TF 발족식 지난20일(목)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는 <부산시의회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 추진 TF 발족식>이 개최되었는데요, 노기섭 시의원, 김봉철 부산시 재정혁신담당관과 더불어 노동조합 서영남 수석부위원장, 황귀순 서비스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11

TF단장은 노기섭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임되었는데요, '노사공동 고용전환 TF 운영 점검', '시의회 감독권한을 통한 고용전환 중재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12

5. 3호선 청소노동자 KBS 취재 공사는 용역대금 차압 등으로 문제가 된 애국단체원에 대신해 다른 업체로 변경 계약을 했는데요, KBS에서는 이 업체 소속 청소노동자들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13

6. 코레일, 전사적 구조조정 예고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은 19일(수) 기자간담회에서 철도공사의 지역통폐합, 경량화 작업 등 조직혁신을 내세운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사장은 코레일이 상반기 6천억 손실, 연말까지 1조원대 손실을 예상되는바 조직혁신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4
#15

태풍 바비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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