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주간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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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49호)

#1

연휴가 끝났습니다. 올 해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문화를 완전히 뒤바꿨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다들 무사하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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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후보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이 됐다는 소식이 명절기간 핫한 뉴스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확진 소식에도 엄지 척을 했다고 하네요. 브라질 대통령, 영국 총리, 미국 대통령... 다들 비슷한 캐릭터인듯...

#3

1. 노동자이사제 거부 이사회 규탄 기자회견 우리 노동조합은 5일(월) 오전 10시, 시청앞에서 <노동자이사제 거부 '적폐' 부산교통공사 이사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해 부산시 조례로 제정된 노동자이사제 도입을 하지 않고 있는 공사 이사회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4

내년 1월 비상임이사 10명 중 2명을 노동자이사로 도입할 계획이지만 공사 이사회의 몽니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전문성이 없는 교수나 기업인들이 공사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적폐짓을 하는 건 더 큰 폐단이네요.

#5

2. 부산교통공사 경영평가 '다'등급 부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평가대상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는데요, 도시철도 기관에서는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가장 낮은 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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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등급을 받게 된 주된 요인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이 낮고 작년 산재 건수가 많은 것이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이라고 하는데요, 박영태 전 본부장 연임을 결정하기 위해 경영평가 결과를 기다리자고 하더니 기다려도 별거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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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2회 달력사진 콘테스트 우리 노동조합은 작년에 이어 <제2회 달력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는데요, 총 13명을 선정해 5~10만원의 상품권과 함께 2021년 노동조합 월별 달력사진으로 실리게 되는 영광을 드리고 있습니다.

#8

응모 주제는 일하는 사진, 현장 풍경, 인물 등 제한없이 1인 3장까지 응모할 수 있는데요, 노동조합 카카오톡 또는 메일로 원본사진을 보내시면 됩니다. 올 해 달력을 봐서 아시겠지만 응모하는 순간 선정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겠죠.

#9

4. 조합원 산재 발생 지난 달 26일(토) 대저승무사업소 박○○ 기관사가 대저기지 출고선에서 열차에 승차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이 골절되었는데요, 당시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열차 출발시간이 임박해 정상운전을 했다고 하네요. 이후 병원에 가니까 부러졌다고... 발목 부러진 상태로 열차운전을 한 셈이죠.

#10

또 29일(화)에는 전포전기분소 윤○○ 조합원이 변전소 차단기 수리를 하다 리프트 조작용 핸들에 손가락이 부딪혀 손가락이 탈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두 분 조합원들의 쾌유를 바랍니다.

#11

5. 공사 비상임이사 대응 투쟁 공사 이사회 비상임이사 8명이 주도해 '상위법에 관련 내용이 없다'는 주장을 하며 '노동자이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보류시켰는데요, 우리 노동조합은 이들에 대한 압박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

이달 중 공사 이사회 의장 사무실 앞 규탄 집회를 진행한 후 나머지 7명의 비상임이사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세부 투쟁계획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13

6. 노동자이사 선출방안 공지 현재 두 명의 노동자이사 노동조합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에 무려 6명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4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 후보 4명에 대해 결선투표가 과반득표자가 1명일 경우 2, 3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치뤄집니다. 결선투표에서도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다수 득표자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투표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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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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