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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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18호)

#1

지난 12월 3일은 세계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 교통약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 사업장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많은 조합원들이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2018년 단체교섭 노사합의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3

1. 2018년 임금단체교섭 타결 지난 12월 3일(월) 밤 10시 경 7차 단체교섭에서 2018년 임금단체교섭이 임금 2.6%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사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4

우리 노동조합은 다음 날인 12월 4일(화) 조합원 비상총회와 5일 파업투쟁을 예고하고 있었는데요, 교섭이 타결되면서 예정된 일정들을 취소하고 12월 7일(금) 합의안 인준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와 11일(화)부터 3일간 협약의 인준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이 날 16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2차 사후조정회의가 열렸는데요, 공사의 입장변화가 없어 지노위는 조정종료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조정위원들의 노사자율타결 권고에 따라 장소를 본사로 옮겨 7차 단체교섭을 이어갔습니다.

#6

2. 전재수 국회의원, 노기섭 시의원 면담 우리 노동조합 중앙쟁대위원들은 파업을 앞두고 12월 1일(토) 전재수 국회의원과 노기섭 시의원과 함께 면담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최무덕 위원장은 교섭의 원활한 타결을 위해 중재 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7

3. 빵, 우유 기부 우리 노동조합은 비상총회를 위해 빵 3,600개와 우유 1,800개를 주문했는데요, 비상총회가 취소되면서 노조간부들이 각 현장에 들고가서 조합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8

그리고 나머지는 보육시설과 복지시설에 모두 기부를 했습니다. 이럴때 착한일 하는거죠 뭐...

#9

4. 사장 3차 재공모 예정 우리 공사 사장 2차 공모에서 응모한 모든 후보자가 탈락하면서 사장후보자 3차 재공모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나요...

#10

5. 전국민중대회 지난 주 토요일 서울 국회의사당앞에서는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주최의 전국민중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정부와 국회의 개혁 역주행을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11

6. 피복협의회 개최 12월 3일(월) 본사에서는 피복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승무/역무 춘추바지 원단샘플 중 한가지를 선택해 허리에 밴드를 추가해 신축성을 주었다고 합니다.

#12

기술/차량 하작업본 원단 재질은 '카치온'으로 변경하고 조끼는 폴리100%(립조직) 발수가공 원단 재질로 변경해 샘플제작 후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피복위원들을 믿습니다.

#13

7. 대구지하철 이원준 전 위원장 복직 지난 주 금요일 대구지하철 노조 이원준 전위원장의 복직보고대회가 열렸는데요. 이원준 전위원장은 2004년 궤도공동파업에서 87일간 파업을 진행하다 2005년 해고된 해고동지들 중 마지막으로 복직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14

임금반납 동의서 미작성자 1. 김규봉(전기지회) 2. 강윤석(전자지회) 3. 김봉조(신호지회) 4. 이동준(신호지회) 5. 배영주(가야역무) 지난 주 지회를 표기하지않고 이름만 표기하는 바람에 기계설비지회 김규봉 조합원께서 괜한 오해를 받으셨네요.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위로의 의미로 기프트콘 한장 보내드릴께요.ㅜ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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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대책위원회의 지침을 성실히 수행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내년 교섭도 꼭 승리했으면 하네요. 조합원 여러분, 다들 수고하셨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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