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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
주간카드뉴스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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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12월 1일 승무분야까지 포함한 전 직렬 4조2교대 및 근무형태변경이 전면시범실시됨에 따라 지난 몇 년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차게 투쟁했던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사전 공지했던 것처럼 12월 조합비를 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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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여일인데 전혀 티나지 않는 것 같아 일부러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정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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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자이사 선거, 노동조합 후보 출마
지난 17일(목) 공사 노동자이사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었는데요, 두 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노동조합 후보로 선정된 김태진, 이정수 조합원이 등록해 찬반투표로 노동자이사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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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동자이사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을 했는데요, 이정수 후보가 기호 1번, 김태진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선관위가 가급적 비대면 선거운동을 권고함에 따라 각 후보들은 직접 접촉을 자제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표일 : 12/28~29 모바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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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실무협의
지난 15일(화) 부산교육청에서는 올 해 노사가 마련한 재원사용처를 결정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실무협의>를 진행했는데요, 이성대 조직부장과 공사 경영지원부 팀장, 교육청 예산기획과 주무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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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회의에서는 부산시 전체 학교 633개 대상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중 취약계층 학생 2,000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오는 29일(화) 노사가 참석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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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사 고충처리위원회 개최
지난 18일(금) 본사 1층 카페에서는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공사 경영지원처장(이상 고충처리위원), 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처리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요, 통상근무자가 교대근무자의 유고 시 지원근무를 함에 에 따라 노동조건이 악화되는 것이 사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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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시행 초기 미흡한 점은 시행 6개월 후 노사가 개선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으니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고 인원충원이 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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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공무직 부산지부 결의대회 참석
임은기 위원장은 지난 16일(수) 현재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교육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교육공무직 부산지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임은기 위원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투쟁 승리를 기원하고 핫팩 300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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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진숙 복직 희망버스 참여
지난 주말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서는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복직을 요구하는 <해고없는 세상! 김진숙 쾌유와 복직으로 가는 리멤버 희망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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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차량행진으로 기획된 이번 1차 희망버스에는 우리 노동조합도 참석해 김진숙 동지의 복직을 응원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중앙동에서 출발해 한진중공업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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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차량지부 노사합의이행 촉구 선전전 진행
우리 노동조합은 故 최도중 조합원의 사망에 대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고 유가족을 채용하기로 한 노사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공사에 대해 규탄하고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선전전을 본사에서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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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에 대해 합의이행 의사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차량지부는 선전전 이후 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노동조합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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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