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LO(국제노동기구)는 전 세계 187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UN산하기구인데요, 노동자의 단결권을 강화하는 협약에 대해 한국정부는 비준하지 않고 개기고 있었습니다.(OECD 36개국 중 31개국 비준)
#2
하지만 국제사회 특히, EU의 강한 압박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지난 9월 30일(월) 국무회의에서 협약이행을 위한 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법안에는 해고자나 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규정 삭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정부는 역시 꼼수를 발휘했습니다.
#3
바로 노동개악안도 함께 처리를 했는데요, 단협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업장 점거 쟁의행위를 금지했습니다. 또한 근로시간면제제도, 필수유지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자성 인정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건 협약비준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 말이죠. 실망이네요.
#4
1. 3분기 중앙노사협의회 개최
지난 9월 27일(금) 본사 8층에서는 2019년 3분기 중앙노사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19대 집행부의 마지막 노사협의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5
이번 중앙노사협의회에서는 호포 전기분소에 관리소를 신설하고 시설사업소 건축 2팀과 전포역에 관리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교번근무자 추계 체육대회의 경우 사전에 주간 1당무를 지정하도록 의결했습니다.
#6
신규채용의 경우 10월 말 직제승인 이후에 부산시 승인, 이사회 의결의 절차가 있어 구체적 일정을 잡기 어렵지만 가급적 일정을 축소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사측의 답변이 있었는데요, 신규채용 시기에 대한 논의가 이후에 있을 예정입니다.
#7
2. 노동조합 총선거 시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월)부터 노동조합 위원장, 지부장, 지회장, 대의원 등록을 받고 있는데요,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등록직후부터 할 수가 있어 본격적으로 총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8
현재 후보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요, 등록마감은 10월 3일(목) 17시까지입니다. 그리고, 19대 집행부 임기도 이번 달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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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공운수노조 총력투쟁선포대회 참가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주 9월 28일(토) 서울에서 개최된 <공공운수노조 총력투쟁선포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전국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10
이 날 집회에서는 대정부 교섭을 실현시키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인력 확충, 비정규직 철폐 등을 쟁취해 내자고 결의했습니다.
#11
4. 명산관∙노안활동가 대회 참가
지난 주 9월 26일(목)~27일(금) 세종시에서는 <민주노총 2019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전국노동안전보건 활동가 대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들과 노동조합 한규권 노안부장(명산관)이 참석했습니다.
#12
현장의 산재 사례들을 발표하고 산업안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최근 산재은폐 사고로 고발된 사건이 우리 사업장에서도 있었던만큼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이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사장님은 아직 조사 안 받았다고 하던데...
#13
5. 서비스지부 직고용 선전전 169일차
우리 노동조합 서비스지부는 태풍 미탁이 다가오는 가운데에서도 공사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169일차(10월 2일 현재) 선전전을 본사와 시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14
6. 궤도 4사 총파업투쟁 예고
10월 2일(수) 오전 10시 민주노총에서는 <철도∙지하철 4사 파업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서해선지부는 공공성 강화와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10월 7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15
7. KTX, SRT 물탱크 15년에 한 번 청소
KTX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을 저정하는 물탱크는 15년에 한 번 꼴로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깨끗한 물을 공급해도 담는 용기가 청결하지 못해 위생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가급적 마시지는 마세요.
#16
돌발퀴즈 당첨자
정답 : 2번
주례에 있는 건 구치소예요. 교도소는 대저에 있답니다.
김삼이(서비스1)
배재만(대저역무)
이태수(토목)
김금란(호포역무)
김정락(전자)
축하드려요~~
#17
#18
다음 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