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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식 새 벽

#0

웹소식 새 벽

vol. 8월호

#1

이달의 독백

돈이 탐이 나서 굽실거리며 겉으로만 부하인 척 따르는 놈은 비라도 내리면 보따리 싸니 주인만이 혼자 남아 흠뻑 젖는다 그러나 나는, 광대는 이대로 남아 있겠다 똑똑한 놈은 달아난대도 달아나는 악당은 바보가 돼도 광대는 절대로 악당이 안 된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중 광대 노래

#2

목 차

-새벽 시각 -새벽은 지금 -보고&나누고 -감사합니다

#3

얼마나 더 경고를 해야 변화할까.

혹시 ‘정상화 편향’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이는 재난 발생 가능성과 영향에 대해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는 등 행동하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심리학 개념입니다. 인간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보수적이어서 이상 상태를 맞닥뜨렸을 때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좋지 않은 정보를 가능한 한 낙관적인 방법으로 해석하여 대처하지 않거나

#4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덜 심각한 상황으로 추론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정상화 편향'이라고 합니다. 실재 대형 재난 사고에서 이러한 예를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올 초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진자와 사망자 확산으로 심각했던 2월 말과 3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일상이 이어졌고, 뒷북치듯 WHO는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을 했습니다.

#5

코로나19 감염확진자의 동선 공개 등으로 ‘사생활 침해’에 따른 비판의 여지는 있지만, 그럼에도 K방역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지금까지는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촌은 여전히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6

코로나19의 위협이 생태계 파괴에 따른 예정된 결과라면, 지금까지 한달 보름간 계속되는 장마는 ‘장마’라는 이름이 아니라 ‘기후위기’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문명과 자본의 이익을 위해 자연과 지구에 어떤 해를 입혀왔는지, 그래서 더 늦지 않게 삶의 형태를 바꿔야함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7

-기획제작팀 짱구

이에 대해 우리는, 나는 답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3의 법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3명이 같은 행동을 하면 의미가 발생하고, 누군가 따라서 동조하는 현상이자 법칙을 말합니다. 내가, 당신이 그 한 명이 되는 겁니다. 같이 해 볼까요. 당신은 무엇부터 바꾸어보시렵니까?

#8

새 벽 은 지 금

#9

7월의 새벽

[ 1일_새벽 36번째 생일] 지난 공연들을 되짚어보며 창단의 의미와 극단새벽의 지향점을 되새겨 본 날이었습니다. [ 4일_ 연극 <그 여자의 소설>] 공연을 종료 했습니다. 오픈런으로 시작하여 할 수 있는 만큼까지 해보는것을 목표로 시작했던 <그여자의 소설>이 한달 반 만에 공연을 종료하였습니다. 안전수칙들을 철저히 지키며 협조해 준 관객들 덕분에 감염없는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지속 될 비접촉식 관계맺기의 한계를 연극집단인 새벽이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10

7월의 새벽

[ 14일_ 봄봄연극교실 <소피의 달빛 담요>] 봄봄연극교실 참여자들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만든 음악창작극 <소피의 달빛담요>를 발표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번 더 보고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기회가 있겠죠? [24일_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극단의 모든 단원들이 모여 강사분의 설명을 들으며 위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폭력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앞으로 성폭력 및 폭력 방지를 위한 극단새벽만의 메뉴얼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테마연극제 전체워크샵] 매주 토요일 11시 효로민락소극장에서 참여자들은 연극이 무엇인지 연기는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 할 것인지 배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11

8 월 의 새 벽

[~8월2일_단원하계수련회] 4박 5일동안, 인문학강좌와 호흡리듬신체3일치방법론 연기/연출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간단히(?) 야식을 먹으며 극단새벽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3일_ 테마연극제 극작워크샵] 참여자들은 3팀으로. 각팀 대표집필자들의 답답했던점 궁금했던점들이 터져나오는 열띤 워크샵이었습니다. [고전 재해석시리즈_"리어왕"에 줌인] 이후 공연제작을 염두에 두고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한 손에, <영어단어장>을 한 손에 들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올 초에 코로나19로 접었던 극단새벽의 판놀음<새허생 이야기>를 다시 워크샵 과제로!

#12

함께읽어요 다가오는 말들

<다가오는 말들>은 겪은 일, 들은 말, 읽은 말들로 엮은 에세이 모음이다. 나에게서 남으로, 한발 내디뎌 세상과 만난 기록이다. 이 이야기들이 내게 그랬듯이 다른 이들에게도 일상의 쉼, 생각의 틈을 열어주기를, 공감의 힘을 길러주는 말들로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저자의 말 中

#13

새벽의 이웃들

[2020년 7월] ● 극단새벽 살림살이에 후원으로 힘 모으신 새벽지기들 강일, 강자, 극패 결, 김아, 김숙, 김수, 김주, 김자, 김주, 김민, 김찬, 김민, 남철, 노형, 박명, 박정, 박관, 박제, 박임, 박정, 변철, 서실, 선현, 송희, 신정, 안재, 양주, 오진, 용록, 유혜, 윤성, 윤경, 윤영, 이성, 이준, 이철, 이명, 이우, 이서, 이희, 이, 임조, 임숙, 장효, 정숙, 정정, 정균, 정금, 천해, 천기, 천희, 천정, 최수, 최정, 최화, 하수, 홍민, 황두, 황호 ● 효로인디아트홀 설립을 위해 뜻 모으는 후원인들 김아, 김수, 김경, 김진, 남용, 박재, 박정, 박호, 박기, 변승, 변희, 송동, 신재, 오진, 이욱, 이현, 이경, 조래, 최민, 최연, 최운, 한남, 한준

#14

새벽이 소개하는 이 달의 홍보처 페미니즘 & 비건 편집숍VIVID

2020년 상반기, <책방 비비드>에서 <편집숍 비비드>로 새단장을 하였다. 비비드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책 뿐만 아니라 월경컵, 비건 패션 등 다양하게 페미니즘과 비건에 관한 것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같은 골목에 비건 베이커리 꽃피는 4월 밀익는 5월(꽃사미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망미번영로60번길 8 휴무: 매주 월 / 영업시간: 12시~18시

#15

새벽지기로 응원해 주세요.

- 매월 1만원 이상 운영 후원금으로 참여하시는 새벽지기(후원인)가 되시면, 극단새벽 공연에 초대됩니다. - 새벽지기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초대 및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후원 계좌 농협 301-0072-1942-21 극단새벽 CMS(자동이체신청)으로 후원가능합니다. (051)24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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